“우려하고 있다…” 윤 대통령,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시위에 입장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에서 이뤄지고 있는 보수단체의 소음 시위에 대해 관계자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뉴스1-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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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주변 보수단체 집회와 관련해 “우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욕설과 모욕이 뒤섞인 시위로 인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불편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까지 병원 신세를 지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윤 대통령이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참모들은 최근 해당 사태를 두고 회의까지 했으나 당시 6·1 지방선거 직전이었던 탓에 언론에 공개할 수 없었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시위 자제 메시지를 직접 낼지 대변인실 관계자가 언론 질의 답변하는 식으로 낼지 고민 중”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위 주도 세력에게 집회 자제 메시지도 따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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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마을 주민과 함께 소음 시위 피해자 당사자로서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문 전 대통령은 같은 달 27일 사전투표를 마친 뒤 집회와 관련한 질문에 “불편하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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