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설’ 펠레가 손흥민을… 이래도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아냐?

펠레(왼쪽·연합뉴스)와 손흥민(뉴스1)
펠레(왼쪽·연합뉴스)와 손흥민(뉴스1)
브라질 출신의 ‘축구 전설’ 펠레(82)가 손흥민(토트넘·30)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

14일 이집트와의 A매치가 끝난 직후,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목록에는 펠레가 추가됐다. 이는 에펨코리아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소개됐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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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펠레를 팔로우하지 않은 상태에서 펠레가 먼저 손흥민에게 손을 내민 것. 

펠레가 팔로우한 계정이 손흥민을 포함해 총 134개뿐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펠레는 2021년 피파(FIFA 21) 게임 내 베스트 11에도 손흥민을 포함한 바 있다. 당시 펠레가 꼽은 선발 라인업에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에 자리했다.

지난달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자, 토트넘의 포르투갈 SNS 계정은 손흥민과 펠레를 같은 반열에 놓기도 했다. 토트넘 포르투갈 공식 트위터 계정은 손흥민의 사진과 펠레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하며 염소(GOAT) 이모티콘과 함께 게시했다. Greatest of All Time의 앞 글자를 딴 GOAT는 역대 최고 선수라는 의미다,

펠레의 ‘팔로잉’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펠레라고?”, “이 정도면 월클 아님?”, “1/134이라 의미도 크네”, “펠레 나이가 몇인데 인스타 할 줄 안다고?”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펠레의 저주’를 빗대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펠레의 저주란 펠레의 응원을 받는 나라가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징크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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