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한 군인을 공식 추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개 연설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18일 고 심정민 소령을 추모하는 음악회에 참석했다. 김 여사가 공개석상에서 연설한 건 이 자리에서가 처음이었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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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연설에서 “젊은 이 군인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하루하루 고통스럽지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선물받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희생이고 대단한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민 소령님은 어려서부터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또 국민을 사랑했고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를 지켰다”며 “젊은 인생을 우리를 대신해서 먼저 일찍 갔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정신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매년 이렇게 심정민 소령의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하고 이런 날들이 매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심 소령은 지난 1월 11일 임무 수행을 위해 F-5E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던 중 추락해 순직했다.

공군은 심 소령이 민가 쪽으로 기체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고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다 비상탈출 시기를 놓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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