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배현진의 극렬 신경전 관전하던 홍준표, 조용히 ‘네 글자’ 남겼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이의 공개적 갈등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앞서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배 최고위원이 이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자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의 손을 피하며 뿌리쳤다. 이 과정은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도 생중계됐다.

이하 유튜브 "오른소리"
이하 유튜브 ‘오른소리’

두 사람의 충돌은 최근 여러 차례 노출됐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최고위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한 후에도 당 지역위원장 공모 관련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보고 과정에서 서로 언성을 높였다. 급기야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 뉴스1
한 네티즌 글에 답변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 "청년의 꿈" 홈페이지
한 네티즌 글에 답변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 ‘청년의 꿈’ 홈페이지

홍 당선인은 24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가 전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배 최고위원의 악수를 거절하고 손을 뿌리치는 등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 장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라고 묻자 “놀고 있네”라고 짧게 답했다.

홍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경쟁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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