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법 시즌2…? 바이든, 담배에서 니코틴 확 뺀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담배 회사들이 의무적으로 니코틴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중독성이 없는 수준으로 낮추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왼쪽부터)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왼쪽부터)
올해 초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계획의 일환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매년 약 48만 명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데, 사망 원인 중 1위가 담배라는 분석이 나온다.

StepanPopov-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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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담배 속 니코틴 함량에 대한 표준을 2023년 5월 공개할 예정이지만 실제로 담배에서 니코틴 함량을 대폭 줄이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FDA가 규정을 제안하는 데 최소 1년이 소요되고, 이후에도 각계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 회사들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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