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준석·김동연 급 아니라고? 내 유명세 그 두 분께 뒤지지 않는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남긴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는 박지현 전 위원장이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진행자 최경영 기자는 박 전 위원장에게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 박지현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나 김동연 경기지사와 같은 급으로 지금 오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 급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경향포럼"에 참석해 행사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경향포럼’에 참석해 행사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그러자 박 전 위원장은 살짝 웃음을 지으며 “저는 정치권 안에 들어와서 이 ‘급’이라는 말이 너무 많더라.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그런 식으로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 먼저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뭐… 언론에서의 마이크 파워나 유명세로 따진다면 제가 그 두 분께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히 밝혔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확인하고 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은 “당내 세력이 없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다. 그래서 국민과 소통을 더 하려고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가서 더 많은 국민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당내 세력이 없다고 말한들 국민들이 믿고 지지해주시면 당내 세력은 자연스레 생길 것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발언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KBS 1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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