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 與 의원 대거 참석… 안보 ‘원팀’ 강조

윤석열 정부 아래 처음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안보 차원에서도 당정 호흡을 맞춘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당 방침에 따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등 60여명 이상이 대거 참석했다.

다만 이준석 당 대표 등 우크라이나 방문단과 김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한 유럽연합 특사단은 해외 방문 일정상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보수 정당이 정권을 교체한 후 처음 맞는 추념식이다.

국민의힘은 추념식을 통해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북한의 거듭되는 무력 위협에 엄정히 대응하겠단 의지도 피력했다.

최근 북한은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 대응을 이어가며 한반도 안보에 위협을 가했던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제67주년 현중일을 맞아 낸 논평에서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올해 들어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열여덟 차례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북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다시 위기가 올 수 있지만, 안보에 타협은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도 단호한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앞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당정 총동원령을 내리며 ‘원팀’ 의지를 과시했던 바 있다.

5.18 기념식에 이어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도 국민의힘 전체가 총출동하며 안보에 대한 ‘원팀’을 거듭 강조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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