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까지 드러내던 조성민·장가현, 모두를 울린 ‘한마디’ (영상)

이혼한 전 부부의 대화가 모두를 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가수 조성민과 배우 장가현이 방송에서의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또 크게 다퉜다. 조성민은 자신의 고모가 장가현에 대해 한 말을 전했고, 장가현은 돈 얘기를 꺼냈다.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내가 그렇게 나쁜 남편이기만 했냐”, “우리 결혼 생활하는 동안 맞벌이였는데 왜 당신 혼자 돈 번 것처럼 말하냐”라고 따졌다.

장가현은 “맞벌이였지만 당신의 수입은 내게 오지 않았다. 당신이 가져오는 건 빚이었잖아”, “딸 대학 첫 등록금 내고 자취방 구할 때 100만 원이라도 보탰냐”라고 맞섰다. 조성민이 “내가 그런 남편이었냐”라고 물었을 땐, 바로 “응”이라고 답했다.

서로 날선 말을 주고 받던 게 중단된 건 조성민이 이 한마디를 꺼내자마자였다.

조성민은 “어떤 다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야. 정말 진심이야”라며 잠시 망설이더니 “나랑 사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라고 말했다. 그리곤 고개를 숙이고 펑펑 울었다.

그런 전남편을 바라보던 장가현도 눈물을 쏟으며 “당신도 고생 많았어”라고 했다. 이어 “싫은 걸 싫다고 안했던 거, 사과할게. 참는 게 현모양처인줄 알았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제야 비로소 진짜 헤어지는 것 같다”며 한참 울었다. 스튜디오에서 녹화 영상을 지켜보던 ‘우리 이혼했어요2’ MC들과 출연진도 같이 울었다.

네이버TV,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