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망신…전 삼성 야구선수, 별풍선 1000개 때문에 BJ에 고소당했다

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이 BJ A씨에게 악성 게시물을 남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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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안지만에게 벌금 100만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안지만은 선고기일인 이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안지만 불출석 상태로 선고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유튜브 "안지만TV"
이하 유튜브 ‘안지만TV’

앞서 안지만은 지난해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게시판에 A씨에게 약식명령이 청구됐다는 악의적인 허위 게시글을 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당시 그는 A씨에 대해 ‘인간말종’, ‘범죄자’ 등의 비방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안지만이 A씨를 집요하게 공격한 이유는 별풍선 1000개 때문이었다. 안지만과 A씨는 별풍선 1000개를 걸고 내기를 했는데 A씨가 별풍선을 늦게 보냈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검찰은 벌금 200만 원으로 약식기소했지만 안지만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한편 안지만은 2002년부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투수로 입단했다. 2008년부터는 중간계투로 자리 잡았으며 2010년에는 전성기를 맞이해 활약했다. 하지만 2015년 같은 팀 소속의 임창용, 윤성한, 오승환과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사건이 밝혀지고 다음 해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가 드러나면서 야구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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