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2주째인데…윤 대통령 “장마가 오려는지 날이 습합니다” (영상)

윤석열 대통령의 ‘장마’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에 장마가 한창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 이하 뉴스1
윤석열 대통령 / 이하 뉴스1
최근 내린 장맛비로 침수된 경기도 수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최근 내린 장맛비로 침수된 경기도 수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윤 대통령이 지난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툭 던진 말이 논란이 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용차에서 내린 뒤 대통령실 청사 안으로 들어왔다. 청사 1층에는 질의응답을 위해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때 윤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바라보며 “장마가 오려는지 날이 많이 습합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생각지도 못한 윤 대통령 말에 현장에는 순간 정적이 흘렀다.

당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취재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올해 장마는 제주도에서 지난달 21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는 이틀 뒤인 지난달 23일 시작됐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철저한 장마 대비를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유관 부처 및 기관은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 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캠핑장 등을 사전 점검하라. 집중 호우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토록 하고 국민에게 재난 상황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을 위해 지난달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뒤 지난 1일 귀국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장마’ 관련 발언 영상이다.

유튜브,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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