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한 달… 대통령실이 꼽은 ’10가지 새로운 변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측은 윤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새로운 10가지 변화’를 소개했다.

▲ 용산시대 개막 ▲ 출근하는 대통령의 상시적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 점심시간과 주말을 이용한 소통 행보 ▲ 시민에게 개방된 집무실 ▲ 시민 광장으로 바뀐 청사 앞마당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 가까워진 대통령과 비서진 ▲ 파격적 통합 행보 ▲ 취임 20일 만에 1호 공약(손실보상 추경) 실행 ▲ 기자실부터 방문 ▲ 역대 가장 빠른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도 함께 꼽았다.

● 용산시대 개막→대통령 소통 강화

대통령실은 우선 용산시대 개막에 대해 높이 평했다.

대통령실은 “정부 수립 74년 만에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취임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개시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적인 제약과 안보 공백 등 우려의 목소리를 뚫어내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과도 같았던 청와대를 벗어났다”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 시대를 개척할 수 있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10일 개방됐으며, 이후 지난 8일까지 총 누적 관람객 수 75만 8394명을 기록했다.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직접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인 점도 새로운 변화 중 하나로 꼽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출근깅레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고 있다”라며 “그간 도어스테핑을 12차례 진행한 점도 괄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는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 대통령의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과는 그 소통 방식과 횟수에 비교가 불가하다”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시민 곁으로 행보’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과 수시로 어울리는 깜짝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당일에도 삼각지 경로당 및 놀이터 방문, 주말 백화점에서 신발 구매, 주말 전통시장 방문, 집무실 인근 국수집과 빵가게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주말 한강변 애완견과 산책, 종로 피자집에서 점심식사 후 청계천 산책 등 깜짝 행보도 이었던 바 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라는 밀폐된 공간을 나와 시민과 같은 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건 윤 대통령이 최초”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시대 대통령 부부의 일상을 시민들이 직접 목격하는 새로운 경험”이라고 거듭 피력했다.

● 집무실 시민 개방… 비서진과의 소통도 늘어

대통령 집무실을 시민에게 개방한 점도 새로운 변화로 꼽았다.

특히 국회의장단 접견, 국민희망대표 20인 초청 오찬, 천안함 폭침 생존 장병 및 연평해전·북한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가족 집무실 초청 등을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데 그치지 않고 집무실을 시민들에게 수시로 개방해 시민을 직접 만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500여 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한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으며, 윤 대통령은 테이블을 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했다”라고 부연했다.

“조만간 용산 주민들을 청사 앞 잔디광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대통령과 비서진 사이의 간격이 가까워지며 수시로 소통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진의 사무실이 한 건물에 모여 있어 수시로 소통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라고 밝혔다.

● 통합 행보·빠른 공약 시행 등도 ‘괄목’

대통령의 요청 아래 진행된 여당 의원 전원 5.18기념식 참석, 시정연설 후 여야 국회의원 전원과 악수하기 등 파격적인 통합 행보도 피력했다.

대선 후보 시절 1호 공약으로 제시했던 62조 원 규모의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 실행을 불과 취임 20일 만에 현실화한 점도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통상 취임 두 달 뒤 성사되던 한미 정상회담을 역대 가장 빠른 취임 11일 만에 개최한 데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국민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라고 높이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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