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도 당황해 쳐다본 윤 대통령의 특이한 ‘포즈’, 눈길 쏠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악수하는 도중 특이한 장면이 연출돼 이목을 끌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이하 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이날 악수를 한 뒤 예정된 시간을 10분 초과해 40분 동안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그런데 두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에서 이례적인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윤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서 취한 포즈 때문이었다.

사진 속에서 윤 대통령은 두 정상이 악수하던 와중, 카메라를 가리키는 손짓을 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이에 호주 총리는 윤 대통령을 쳐다보며 당황한 듯 미소를 띠었다.

윤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이날 북한 핵무기 위협과 도발에 대한 대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2030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두 나라 모두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두 나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무기 위협과 도발에 대해 협력하고 강력한 경제제재를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호주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전하며, 북한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경제제재를 앞으로 강력하고 엄격하게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알바니지 총리는 적절하게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또 알바니지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권위주의가 미칠 수 있는 역효과에 대해 경각심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 대변인실은 지난 28일 윤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면담 직전 연기됐다고 전했다.

대변인실은 “핀란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 논의로 사무총장의 일정이 늦어졌다. 내일이나 모레 다시 개최할 가능성은 불투명하나 일단 연기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한국과 호주는 나토 회원국이 아니지만 이번에 파트너국으로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