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신 분…’우영우’ 주지스님 과거 공개되자 네티즌들 화들짝 놀랐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배우의 과거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12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두고 제주도 한백산 길목에 있는 황지사의 주지스님이 재판의 피고로 출연했다.

주지스님은 재판에서는 침묵했지만, 재판이 끝나고 우영우 일행에게 다가와 황지사에 초대해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과거 정부가 스님들의 동의 없이 황지사 앞에 자연을 훼손하는 도로를 깔았고, 이후 정부가 보상 격으로 준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받아들인 것은 경제적 보상 때문이 아니라 스님들의 수행을 돕고, 문화재 훼손을 줄이며, 살생의 피해를 막도록 방문객 수를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우영우 일행은 황지사가 자력 운영이 가능하게끔 법리적 도움을 내놨다.

해당 회차에서 주지 스님을 맡은 배우 허현호의 열연이 크게 돋보였다. 당초에는 이득만을 노리는 모습으로 비쳤으나 실상은 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한 숨겨진 속뜻을 감춘 주지 스님을 실감 나게 연기하면서 ‘명품 조연’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SBS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없다"     신구-허현호 / 유튜브, SBS "NOW" 
SBS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없다’ 신구-허현호 / 유튜브, SBS ‘NOW’ 

1946년생인 허현호는 1968년 연극으로 시작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은 베테랑 배우다. 그는 특히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주인공 노구(신구)의 친구 ‘이영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에서 해당 배우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님인 줄 알았다” ,”이분인 줄 몰랐네”, “대단하신 분”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오후 9시10분 채널 ENA에서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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